'국가대표 은퇴' 박지성 또 악재 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2.12 07: 30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소속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합류한 박지성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한 달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박지성이 지난 11일 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박지성은 카타르서 끝난 아시안컵 이후 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않고, 한국에 들러 은퇴 기자회견과 짧은 휴식을 갖고 맨유로 복귀한 바 있다. 박지성은 팀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패배였던 울버햄튼전에서 결장했기 때문에 12일 밤에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박지성은 한 달간 경기에 결장하게 되어 많은 팬들이 아쉬워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렇지만 12월 말 아시안컵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2달 여간 소속팀에서 뛰지 못한 박지성 본인 스스로의 안타까움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박지성의 팀 동료 조니 에반스도 발목 부상으로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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