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흥행질주, 제임스 카메론도 못 꺾는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12 08: 15

김명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신작 개봉 틈에서도 3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월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2월 11일부터 12일 오전까지 12만 9584명을 동원하면서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21만 1179명.
개봉 3주차를 맞은 ‘조선명탐정’은 같은 기간 개봉한 영화는 물론, 금주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하고 있다. 특히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생텀’의 흥행에 큰 관심이 몰렸으나 ‘조선명탐정’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재 개봉작 중에는 ‘조선명탐정’을 꺾을 영화가 없어 당분간 독주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명탐정’의 뒤를 이어 ‘라푼젤’이 같은 기간 6만 78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생텀’은 6만 265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과 로맨틱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가 이름을 올렸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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