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의 간판스타 장선재(27, 대한지적공사)가 아시아사이클선수권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장선재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엘리트 스크래치 10km경기에서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개인추발 4km에서 4분35초370의 기록으로 우승했던 장선재는 이날 단체추발에서도 박성백, 박선호, 박건우와 함께 4분17초213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추발 및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장선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2년 연속 3관왕에 오르면서 아시아 최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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