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제인과 결혼 발언, 후회한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12 10: 09

슈프림팀의 멤버 싸이먼디(이하 쌈디)가 공식 커플 레이디 제인과 결혼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섣불렀다”고 후회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는 14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여자친구인 레이디 제인과 택시 안에서 닭살 애정 행각을 벌인 사실을 고백했다.
레이디제인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노래를 흥얼거리다 “화음 좀 넣어봐!”라고 했는데, 쑥스러운 표정을 짓던 그녀가 “몇도? 3도?”라고 하면서 이내 화음을 넣어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고백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전국고민자랑’은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커플’들의 고민사연으로 진행 됐는데, 게스트였던 ‘백점만점’ 팀의 박경림, 사이먼디(슈프림팀), 이홍기(FT 아일랜드), 민(Miss A) 중 유일하게 연인이 있는 사이먼디가 MC들의 질문 폭격을 맞기도 했다.
특히 사이먼디는 “타 프로그램에서 여자 친구와 결혼까지 생각중이라고 말 한 적이 있는데, 결혼 발언은 섣불리 하는 것이 아니었다”며 고민을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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