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매서운 추위를 몰고 오던 겨울이 지나 어느새 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왔음을 감지하게 된다.
겨울 내내 어그 부츠와 하이탑 부츠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다가오는 봄에는 투박한 신발에 발을 해방시키고, 상큼한 플랫 슈즈로 봄을 맞이해 보자.
플랫 슈즈는 보는 이들에게 사랑스러움을 어필하며 밸런타인데이와도 곧 시작되는 봄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여성들의 신발장에 하나씩은 자리 잡고 있는 플랫슈즈는 해를 거듭할수록 디자인뿐만 아니라 컬러도 다양해 환영받고 있다.
★ 단아하면서 귀여운 이미지의 ‘레페토’ 플랫슈즈!

발레리나의 토슈즈를 연상시키는 프랑스의 플랫슈즈 브랜드 레페토(repetto)는 유명한 무용가 아들을 둔 '로즈 레페토'의 무용화에서 출발했다.
견고하고 가벼운 발레슈즈를 모티브로 한 레페토의 플랫슈즈는 박음 처리를 뒤집어서 하는 '스티치 앤 리턴 (Stitch and Return)' 기법 덕분에 편한 착화감이 큰 매력이다.
특히, 플랫슈즈 중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한 레페토의 'BB'는 2011년 S/S 시즌을 맞아 뉴트럴 톤의 화이트, 아이보리, 민트, 라이트 퍼플컬러로 출시돼 발을 아름답게 돋보여준다.
플랫슈즈의 정석,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심플한 디자인과 따뜻한 봄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컬러가 조화를 이뤄, 솜사탕처럼 발랄함을 선사한다. 이제 답답한 부츠에서 벗어나 레페토의 BB 플랫슈즈로 룩에 포인트를 더한다면 패셔너블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 플랫슈즈의 대표 브랜드, '바바라' 플랫슈즈!

러블리한 플랫슈즈의 대표주자 바바라는 2011년 S/S 신상품을 출시했다. 향수를 주제로 해,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실용성을 반영해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바바라는 봄, 여름 시즌 제품들을 3가지 테마로 전개한다. 그 중 하나인 Relaxed는 정크 콘텐츠들이 넘쳐나는 도시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럭셔리 트래블 라이프를 제안,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파스텔 톤의 플랫슈즈로 올 봄 여심을 흔들 것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플랫슈즈 브랜드 레페토], [플랫슈즈 브랜드 바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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