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폄하? 美팝스타 페리 1년전 발언 '시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12 10: 29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가수 이효리의 노래에 대해 멘트를 한 것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페리가 지난 해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에 대해 언급한 글이 뒤늦게 인터넷 커뮤니트 사이트에 퍼지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
페리는 "'치티뱅뱅'이라는 노래는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노래 중 가장 이기적인 곡이다(That chitty bang bang song is the most egotistical lyric I have heard in a long time)"이라고 썼다.

네티즌들은 "이효리에 대한 폄하다"란 의견과 "페리가 이효리의 노래를 들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라는 반응으로 맞서고 있다.
 
페리는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논란 초반 '케이티 페리가 도대체 누구냐?'란 의문을 제기한 네티즌도 많았다. 페리는 지난 2008년 데뷔한 후 전세계에서 7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톱가수다. 13일(현지시간) 열리는 제 53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는 올해의 앨범 등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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