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에서의 재수 성공담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12 17: 02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11학번 새내기인 이시찬 군은 최근 23년 전통 명문기숙학원 포천한샘본원의 TV-CF모델로 등장했다. 이 군은 지난 2010학년도 수능에서 영역별 평균 3.1등급였던 성적이 2011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역별 평균 1.4등급까지 상승, 연세대 정시모집에 합격한 대표적인 재수성공자이다.
다음은 이시찬 군과의 1문 1답.
- 포천한샘의 TV-CF모델로 나왔던데요.

▲네에, 저같은 경우는 기숙학원에서 굉장히 높은 성적향상을 이룬 사례인 것 같아요. 이러한 경험을 재수를 하게되는 후배들에게 공유해주고 싶었습니다.
- 재수에 성공하게 된 비결은.
▲제가 다녔던 학원의 Seven-High 프로젝트가 제게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체계적인 진학지도와 학습지도를 통해 조금씩 성적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지도 담임선생님의 엄격하면서도 세심한 관리도 큰 도움이 되었구요.
- 수리영역은 지난해 83% 백분위에서 100%로 상승했던데요. 비결은.
▲수학선생님들의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어느 학원을 다니던지,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은 성적향상이 더딜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기본개념 정리와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충분히 한 것이 좋은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올해 미적분이 포함되어 걱정하는 후배들이 많던데요, 재수생들의 경우는 오히려 이 부분을 잘 준비한다면 재학생들과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싶은말은?
▲저는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에게 기숙학원을 권하고 싶습니다. 기왕이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원과 별도의 진학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재수는 1년이라는 장기레이스이므로, 오버페이스하지 않고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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