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수가 빅토리아(에프엑스)의 "잘생겼다" 칭찬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2PM과 만두 파티'란 내용으로 2PM 멤버들과 빅토리아가 집에서 모여 함께 만두와 삼겹살 등을 함께 나눠먹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형수님' 빅토리아는 2PM 멤버들에게 여러 질문 공세를 받았다. 멤버들은 형수님에게 평가를 듣고 싶어 했다.

이 와중 준수는 빅토리아가 "잘생겼다"라고 말하자, 갑자기 울컥했다. 닉쿤이 잘생겼지 왜 본인이 잘생겼냐는 것. 좋으면서도 예상치 못한 대답에 놀란 표정이었다.
이어 준수는 "그런 칭찬은 난생 처음 듣는다"며 계속 "정말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진 삼겹살 파티 중간에도 준수는 빅토리아에게 "아직도 제가 잘생겼냐?"라며 재차물었다. 이에 우영은 "아마 데뷔 후 잘생겼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준수는 "어렸을 때 잘생겼다는 말 자주들었다"라며 발끈했다. 이에 찬성은 "엄마한테?"라고 농담으로 되받아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빅토리아는 "닉쿤이 왜 좋냐?"라는 질문을 받자 "착하다"라고 대답했고, 남편과 함께 놀러간 장소 중 가장 좋았던 곳은 "100일날 간 바닷가"라고 전했다.
ny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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