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분장돌 변신! 김경진 "나보다 못생겼어" 굴욕

SG워너비의 훈남 가수 이석훈이 초딩으로 분장해 굴욕을 맛봤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백점만점’에서는 아나운서에 도전한 출연자들이 우리말 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는 KBS 대표 아나운서 한석준 아나운서와 박사임 아나운서가 출연해 우리말 도우미를 자처했다.

박사임 아나운서 팀에는 신화의 김동원, 2PM 찬성, 슈프림팀의 쌈디, 개그맨 김경진이 한석준 아나운서 팀에는 박명수와 미쓰에이 민, 티아라 소연, 시크릿 효성, SG워너비 이석훈 등이 한 팀을 이뤘다.

받아쓰기와 노래대결, 줄줄이 말해요 등 대결을 벌인 결과 박사임 아나운서 팀이 승리해 한석준 아나운서 팀은 벌칙으로 분장을 감수해야했다.

초등학생으로 변한 미쓰에이 민과 시크릿의 효성은 분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티아라의 소연과 SG 워너비 이석훈의 코찔찔이 초딩커플을 이뤘다.

평소 발라드 곡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뽐냈던 SG워너비의 이석훈은 난생처음 해 본 분장이 코믹함을 더했다. 이에 개그맨 김경진이 “나보다 못생겼다”고 말해 굴욕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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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