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잡는' 탕웨이, 현빈에 "'문자왔숑' 해봐" 폭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13 10: 56

현빈 잡는(?) 탕웨이의 활약이 빛났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 홍보차 현빈과 함께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탕웨이는 현빈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통해 유행시킨 대사 '문자왔숑'을 응용, "현빈왔숑, 현빈왔숑"이라고 장난을 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현빈이 리포터로부터 오리지널 버전을 들려달란 요청을 받고 고사하려 하자 탕웨이는 이를 제지하며 "빨리 해달라"고 애교 섞인 요구를 하기도. 이에 얼굴이 빨개진 현빈은 결국 "문자왔숑, 현빈왔숑"이라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유행어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장난기 넘친 탕웨이의 행동에 현빈은 "아, 탕웨이..정말"이라며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즐거워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탕웨이는 이날 "현빈이 시사회에 검은 색 정장을 입고 나타났는데 마치 백마탄 왕자 같더라"고 말하는 등 함께 열연한 현빈의 매력을 극찬했다.
 
현빈-탕웨이 주연의 영화 '만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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