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 유승호-서우의 설원 프러포즈 배경음악 화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2.13 13: 46

가수 길미의 곡이 MBC '욕망의 불꽃' 유승호-서우의 설원 프러포즈 배경음악으로 쓰여 화제다.
 
12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 37회에서 민재(유승호 분)는 어머니라 믿었던 사람이 친모가 아니었고 게다가 아버지마저 친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배신감에 인기(서우 분)를 찾아간다. 버스를 타고 시골까지 달린 두 사람은 별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설원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최고의 화제 장면이 된 유승호와 서우의 설원 프로포즈에서 서우의 테마곡인 길미의 '우리 사랑 이대로'가 흐르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길미의 '우리 사랑 이대로'는 ‘욕망의 불꽃’ OST Part.1인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만든 홍진영 작곡가와 강태규 작사가의 곡에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참여한 노래다. 길미의 힘있고 중성적인 보이스가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기타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뤄 곡의 완성도를 높인 명품 발라드로 극중 서우의 내면을 잘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한편 '욕망의 불꽃'은 유승호-서우 커플의 행보와 친자 확인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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