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높은 블로킹을 자랑하는 현대캐피탈이 V리그 팀 중 가장 먼저 블로킹 2500개를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 2세트 14-13 상황서 한상길이 박철우의 백어택을 블로킹으로 성공시키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전통적으로 우수한 센터들을 많이 배출했다.

LIG 손해보험의 '거미손' 방신봉을 비롯해 KEPCO 45의 하경민이 현대캐피탈서 선수로 활약했고 국가 대표 센터 윤봉우, 이선규은 현재 현대캐피탈의 중앙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사이드 블로커로 평가 받고 있는 '원클럽맨' 후인정의 존재 또한 현대캐피탈이 높이서 상태팀에 앞설 수 있는 큰 힘이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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