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외롭게 해 죄송하다고 하고픈데"...어머니 생각에 눈물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13 19: 30

노사연이 병상에 누워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영웅호걸'에서 멤버들은 호텔리어로 변신했다. 호텔리어로서 VIP고객을 모시는 미션으로만 알았던 멤버들은 평소 고객이 좋아하는 음식과 꽃, 이벤트로 미션 성공을 위해 뛰어다녔다.

 
마침내 나르샤와 홍수아의 어머니가 VIP로 등장하고 나르샤와 홍수아는 자신의 어머니와 스위트룸에서 하루밤을 보냈다. 멤버들은 어머니를 만난 나르샤와 홍수아에 부러움을 표하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멤버 지연도 어머니와 만나는 나르샤를 보고 6개월 동안 못 본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노사연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보는 이들마져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노사연은 "엄마는 계실때 잘해드려야 한다. 우리 엄마가 지난해 갑작스럽게 쓰러지셔서 7개월째 투병 중이시다"며 눈물을 떨궜다.
이어 "너무너무 엄마께 죄송하다. 의식이 돌아오면 외롭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죄 드리고 싶다. 그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엄마 입장이 돼 보니까 그 마음을 알겠다. '엄마'하면 눈물부터 나온다. 너무 후회되는 일이 그거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노사연 어머니의 쾌차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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