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2호 어시스트' 발랑시엔, 브레스트에 3-0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2.14 03: 29

'프렌치 특급' 남태희(20, 발랑시엔)가 시즌 2호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발랑시엔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2010~2011 프랑스 리그 1 23라운드 브레스트와 경기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발랑시엔의 남태희는 후반 24분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남태희는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4분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푸욜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발렝시엔은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던 발렝시엔은 이날 승리로 7승8무8패를 기록하며 12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이날 경기서 발렝시엔은 전반 13분 두코르티옥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발렝시엔은 전반 22분 비세바치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발랑시엔의 기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치열하게 상대와 중원 싸움을 펼치던 발랑시엔은 후반23분 상대 수비에 굴절된 슈팅을 이어받은 우측면에서 쏘아올린 크로스를 마테르가 이어받아 쐐기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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