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승승장구 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동안 ‘조선명탐정’은 49만 9822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차를 지난 ‘조선명탐정’은 누적관객수 358만 1417명을 기록했다.
특히 ‘조선명탐정’은 같은 기간 개봉한 영화는 물론,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외화 ‘라푼젤’이 차지했다. 2월 10일 개봉한 ‘라푼젤’은 주말동안 27만 9475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32만 3060명을 기록했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은 3D 해양탐험을 그린 ‘생텀’은 24만 338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만 7541명.
그 외에 ‘조선명탐정’과 같은 날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이 14만 936명을 동원해 4위를, 지난 1월 20일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11만 2327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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