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日 호평 속 해외 노린다..'역시 대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14 08: 22

월화극 1위에 빛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가 해외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시키고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일주일에 한 회씩 DATV를 통해 일본어 자막으로 방영되고 있는 '드림하이'는 방송 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DATV 가입자 수까지 대폭 늘어나며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볼거리로 오감만족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가 이제는 해외에서도 뜨거운 화제다. '드림하이'를 본 한 해외 매체 관계자는 “근래에 보기 드문 신선한 드라마다.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극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에서 이미 다양한 에피소드와 연기자들의 열정으로 꾸준히 월, 화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림하이'가 해외에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드라마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순수컨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재 아시아의 주요 시장인 중국, 일본 등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드림하이'가 또 다른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드림하이'는 현재 3회까지 방영을 마쳤는데, 매회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트위터와 홈페이지에는 일본 시청자들의 감상평과 추천글이 쇄도 하고 있다. “요즘 관심 있는 한국드라마는 드림하이입니다.”, “저는 드림하이를 매주 볼 때마다 정신 못 차릴 것 같아요.”, “드림하이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학생 2명... 제가 열을 올려서 나고야까지 가서 본 2PM입니다. 멋있어요.”, “드림하이 욘사마 팬인 엄마하고 봤어요.”, “드림하이 3회 보고 있어요… 큰일났네, 이 드라마 푹 빠질 것 같아!” 등의 반응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정상급 한류스타들인 배용준, 김현중에 대한 관심은 물론, 성공적 일본 진출을 한 2PM의 택연과 우영도 한국 못지 않은 열혈 팬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3회 방송을 통해 첫 등장한 김수현에 대한 관심 역시 폭발적이다. “시골아이 엄청 귀엽죠.”, “드림하이 3회 보고 있어요. 큰일났네. 삼동에게 빠질 것 같아.” “혜미와 삼동 진국의 삼각관계 가슴이 두근거려요.” 등 삼동 캐릭터에 대한 호감과 궁금증을 쏟아내며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김수현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일본에서도 ‘삼동앓이’를 예고하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홀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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