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탐방] 강남 피부과 추천, 피부미용성형 황규광 세련피부과 원장
'피부미용성형 국내 1인자' '15년 전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를 설립한 주인공.' 이화여대 의대 동대문병원 피부과 주임교수 및 피부성형센터 소장을 지내며 명성을 날렸던 황규광 원장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그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있는 피부미용성형분야의 국내 1인자로 피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인공이다. 작년에는 언론3사에서 공동 주최로 설문을 실시, 여드름 및 피부치료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되었으며 2010년 메디칼 코리아 대상 피부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피부성형'은 피부과적인 치료와 성형외과 시술을 하나로 통합한 개념입니다. 쉽게 말하면 피부과의 장점인 피부조직에 대한 전문성과 성형외과의 강점인 시술을 한데 섞어 치료효과와 미용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입니다."

세련피부과 클리닉을 개원할 때 대학병원에서도 한 개밖에 없는 수술실을 2개나 마련했고 현재는 3개실로 늘렸으며 15종에 달하는 각종 레이저 치료기를 구비했다. 강남 세련 피부과의 강점은 3인의 피부과 전문의가 분야별로 종합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최고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라고 황 원장은 말한다. 특히 최은선 원장은 에스테틱과 수술 후 피부케어를 할 때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환자들을 편안하게 해준다. 새로 영입된 이승용원장은 황원장을 보필하면서 두피 모발 이식, 두피 관리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황 원장은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던 L씨(28)가 내로라하는 피부과를 전전하며 예닐곱 번 화학박피술, MTS 등을 받았지만 전혀 나아지는 기미가 없었지만 세련피부과에서 `펀치상향술`을 받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뻤다"며 "이는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장점을 살린 것 때문에 가능했다"고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펀치상향술은 펀치와 메스로 여드름 흉터의 가장자리를 주변 조직과 분리한 뒤 흉터조직을 주변의 정상피부 높이로 끌어올려 흡수되는 실로 다시 내려가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수술이다.
이처럼 황 원장은 피부성형과 관련된 논문을 유명 학술지에 100여 편 게재할 만큼 `피부외과맨`으로 통한다.
그는 특히 깊은 여드름 흉터, 흉터 성형, 켈로이드, 주름과 리프팅, 피부노화, 선천성 거대모반, 밀크커피모반 등 갈색 반점, 기미, 백반 등 난치성 색소질환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치료 성과를 올렸다.
황 원장은 처진 주름을 윗방향으로 잡아당긴 상태에서 고주파로 응고시키는 '주름 피부노화'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비침습 수술법을 개발한 바 있고 이 방법은 최근 미국 유력 피부과 전문잡지인 '더마톨로지 타임스'가 취재해 갈 정도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울쎄라 거상술이 도입되면서 이 방법과 씨너지를 발휘해 수술 없이도 반영구적인 안면 거상과 리프팅,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고 팔자주름, 눈가주름, 입가 주름에서 해방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레이저로 다크써클과 눈밑 지방을 제거하는 기존 수술은 1000분의 1 정도의 실명위험 가능성이 있어 아큐스컬프를 이용, 피부를 통해 지방을 녹이고 눈밑 주름(고랑) 부위로 지방을 이동시켜 간단하게 눈밑 지방과 주름을 동시에 해결하는 기법까지 창안했다.
황 원장은 "그동안 깊은 여드름 흉터는 3000예 이상, 선천성 거대 모반은 1000여 건을 창의적인 최소수술 기법으로 치료해 왔다"며 "이는 세계 신기록이라고 자부하지만 이전에 뾰족한 치료법이 없던 질환에 대안을 제시한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 및 수술방법을 선택할 때 내과적, 외과적, 혹은 복합적인 방법까지 모두 망라해 환자가 무통시술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시술만을 선별해 시행한다. 또 안면 홍조증, 잡티, 피부톤, 피부결, 모공축소 관리의 메디컬 스킨케어도 맞춤치료의 개념을 도입해 개인별 특성에 맞도록 전문의가 직접 치료하고 일일이 지도한다.
황 원장은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평소 생활습관부터 교정에 들어가되 여력이 된다면 적절한 피부과 치료로 단점을 보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타고난 피부보다 만들어지는 피부가 더 오래간다는 뜻이다. 황 원장은 평소 환자에게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피부 노화에는 순서가 없다"고 격언처럼 조언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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