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히면 뜬다" 가요계 '용라인'을 아시나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14 10: 07

예능계에 유라인(유재석), 강라인(강호동)이 있다면 가요계에는 '용라인'도 있다.
일명 '용형의 여자들'이란 이름으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이 라인은 용감한 형제와 함께 작업한 여자가수들의 계보를 담고 있다.
그간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가요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용감한 형제는 손담비, 애프터스쿨, 티아라, 씨스타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을 장본인이다.

특히 섬세하면서도 톡톡 튀는 가사는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 여가수들의 사랑을 더욱 받고 있다.
'용형의 여자들'을 살펴보면 '미쳤어', '토요일밤에'로 섹시가수의 반열에 올라선 손담비를 비롯해 '푸쉬푸쉬', '가식걸'에 이어 '니까짓게'로 가요계에 안착한 씨스타, 최근 디지털 싱글 '뷰티풀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아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너 때문에'의 애프터스쿨, '춤을 춰'의 NS 윤지, '너를 그린다'의 다비치 등이 용감한 형제의 손을 거친 가수들이다.
이런 상황에 "용감한 형제의 손을 거치면 반드시 1위한다"라는 말이 떠돌기도. 또 용감한 형제에게 곡을 받았다는 것 자체만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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