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목' 이연희-심창민, 동침 '대체 무슨 일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14 11: 10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철부지 돌싱 커플, 이연희-심창민이 14일 방송분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
19, 21살에 결혼과 이혼이라는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마스터(?)한 철부지 돌싱, 이연희(이다지)-심창민(한동주)은 7부에서는 원치않는 동거생활을 하던 중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그동안 목장 사람들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고군분투한 심창민의 진심이 드디어 통했다. 바로 첫번째 동의서를 받는 데 성공한 것이다.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한걸음에 심창민에게 달려온 이연희 앞에서 심창민은 좋은 기분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한 채 이연희에게 또 툴툴거리며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심창민은 애교로 기타연주를 신청하는 이연희를 위해 분위기를 잡고 연주를 시작한다.
 
이어 기타를 받아 든 이연희는 방방뛰며 노래인지 괴성인지 모를 연주로 멜랑꼴리 분위기를 깨지만 심창민은 그런 이연희가 귀엽기만 하다. 그렇게 두 사람만의 축하 파티가 무르익고 밤은 깊어가는데 문제는 다음날 발생했다. 
 
잠결인지 꿈결인지 살포시 몸을 기대어 안기다가 눈을 뜬 이연희는 자신이 안고 있는 상대가 심창민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무안하고 머쓱한 마음에 잠든 심창민을 깨우지 않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심창민도 깨어나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 기류가 감돌기 시작한다. 더욱이 예상치 못한 동침에 놀란 나머지 첫 데이트를 하기로 한 주상욱을 바람맞히고 만다.
예기치 못한 동침 이후 철부지 돌싱 이연희-심창민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E.S.P Compan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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