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한번도 키스신 못해봤을것 ㅋㅋ" 누가 감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14 13: 30

MBC '놀러와'에 황혼의 로맨스 특집으로 원조 로맨시스트 배우들이 총출동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출연한 이순재는 함께 출연한 윤소정, 김수미, 김자옥의 상대역을 한 경험이 있어 역시 최고의 로맨스 배우임을 입증했다.
 

골방 밀착 토크에서 이순재는 피나는 끈기로 성공한 최고의 명품배우로 신구를 꼽았다. 늦은 데뷔였음에도 불구하고 선배의 입장에서 지켜본 신구는 놀라운 속도로 높이 올라간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순재는 머뭇거리며 조심스럽게 "신구는 지금껏 키스 한번 못 해봤을 것이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수미 역시 신구와 부부연기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살이 닿았는데 신구가 놀라며 몸을 움츠렸다는 일화를 밝혀 신구의 의외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김자옥은 내 맘대로 랭킹 코너를 통해 꼭 한 번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연하의 배우로 차인표를 꼽으며 "너무너무 좋다"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 14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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