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구단 캐치프레이즈를 'Change & Challenge'로 정했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Change & Challenge'는 변화와 도전으로 명실상부한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K리그 최고의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은 내년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는 숭의전용구장 완공에 맞춰 구장을 찾는 인천 팬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마련 등 구단 운영시스템에 발전적인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도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의 대폭 보강을 통해 지난해 이루지 못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의 목표 달성을 이루고 2013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K리그 승강제 도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구단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천시민들에게 홈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갖게하는게 목표였다면 올 시즌부터 가족들과 함께 홈 경기를 찾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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