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은 전국민의 1%가 앓고 있으며 완치가 되는 방법이 없는 대표적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특히 근래에는 젊은 환자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병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의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다면 일상 생활에 별다른 지장이 없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는 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 후 적어도 1년 이내 발견하여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예후가 좋기 때문에 초기의 증세 발견이 중요하다. 이 시기의 치료를 놓치게 되면,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 관절 변형, 관절 기능 저하 등의 장애가 일어난다. 현재 의학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완치하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또한 질환 발병 후 치료를 통해 관절염의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결국 관절의 변형이 오게 된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병원인 내미지한의원의 윤지연원장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것으로 면역력을 회복 시키는 치료법이 아니면 근본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내미지에서는 강력한 치료수단들을 이용하여 점진적으로 면역력을 회복시켜 질병의 재발이 없는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도와드립니다. 내미지 한방치료는 관절과 같은 한 부분이 아닌 전신적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시 면역력이 회복되고 활력이 생깁니다. 또한 집중 치료 시 재발이 적고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의 부작용이 적습니다. 하지만 양방치료의 경우 당장의 통증과 관절변형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 멀리 보았을 때는 면역력 저하와 많은 부작용을 낳게 됩니다. 통증을 없앨 수는 있어도 몸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을 관절에 국한된 병이 아니라 전신의 균형이 흐트러져서 오는 전신질환으로 여기고 체내의 면역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치료법들을 시도해왔다. 또한 개개인에 맞게 처방한 한약제와 봉침, 재생 약침 요법 등으로 관절과 근육이 굳어지는 증상을 개선시키고 염증과 통증을 해소하도록 한다. 또한 면역력을 증강시켜 약해진 관절을 강화시키고 면역기능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치료를 통해 증상의 완화를 돕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오랜 시간 동안 만성적으로 경과하므로 환자들은 자신의 병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여 좌절과 실망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치료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환자 자신이 이 질환에 대해 스스로 관리하고, 치료하려는 적극적인 노력과 치료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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