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반쪽 화장' 벌칙에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는 '잘팀'과 '못팀'으로 나뉘어 호텔리어 체험에 나서 테이블세팅 미션에 도전한 가운데, '잘팀이 패해 멤버 아이유, 유인나, 니콜, 가희, 지연, 노사연 등은 '반쪽 화장' 발칙을 받게 됐다. 반쪽화장 벌칙을 받게 된 아이유는 이날 유난히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또 이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유가 당했던 테이프 굴욕 장면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방송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화제작을 했고, 아이유가 나르샤와 한 팀이 돼 영화 촬영을 했다.
아이유는 극중 책상 앞에서 졸고 있는 학생의 시선으로 선생님을 촬영하는 콘셉트에 맞춰 이마에 테이프를 감고 스마트폰을 붙였다.
당시 아이유의 테이프 굴욕 연기에 이호재 감독은 "카메라의 움직임만으로 책상 앞에서 졸고 있는 학생과 시험지를 적신 침까지 수험생의 피곤함을 디테일하게 잘 표현했다"라고 호평한 바 있다.
아이유를 비롯한 '잘팀' 멤버들의 반쪽화장을 볼 수 있는 '영웅호걸'은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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