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74→73년생 프로필 수정..'나이 논란 해프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14 17: 02

배우 김성민이 때아닌 나이 논란에 휘말려 프로필이 수정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마약 투약 및 밀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성민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생일은 그간 1974년 2월 13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마약 관련 재판 과정에서 1973년생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논란으로 이어진 것.

하지만 사실 김성민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미 1973년생임을 공개한 바 있다.
나이 논란 직후 김성민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은 1973년생으로 수정됐다.
한편 김성민은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밀반입한 뒤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5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지난 달 31일에는 서울지법에 항소를 신청했다. 당초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생각이었지만 가족들의 간절한 호소로 마음을 돌려 항소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