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낸 카라3인 측이 이르면 15일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15일이나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카라3인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일본 드라마 촬영차 17일 출국할 예정인 카라 세 멤버가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타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던 가운데 갑작스런 소송 제기로 카라3인 측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카라3인 측이 소송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득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전언에 따르면 카라3인과 DSP미디어는 일본에서 몇가지 갈등 상황에 직면했던 것으로 보인다. 카라3인은 지난 13일 DSP미디어와 함께 일본 현지 한 염색약 업체와 광고도 체결할만큼 카라 활동에 의지를 보였던 상황. 그럼에도 결국 14일 소송을 낸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