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2.15 07: 45

 
카라3인(니콜, 한승연, 강지영)의 소송제기에 대해 DSP미디어가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는 지난 14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소장이 송달된 상황이 아니므로, 소장을 송달 받아 내용을 파악한 후 고문 변호사와 상의해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 또 소송과 관계없이, 카라와 관련된 향후 일정들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수익금 배분 등 문제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을 크게 왜곡한 것이다. DSP미디어는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계약에 따라 지급해왔으며, 이는 소송과정에서 명확히 확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P미디어는 또 "법적 절차가 시작됐으므로, 카라 3인은 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을 자제하여 주기 바란다. DSP미디어도 법적 절차 외적인 언급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대한 자제해 법적 절차와는 별도로 카라의 앞날을 고려한 행보를 하겠다. DSP미디어는 이번 사건이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카라3인의 소송 제기에 대해 당혹감도 나타냈다. DSP미디어는 "카라3인의 문제제기 이후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서로간의 오해가 풀리고 대화가 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런 소송 제기 보도는 저희를 크게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14일 카라3인은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카라3인 측은 소장에서 수익금 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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