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 1부 - 런닝맨' 최고의 러너는 누구일까.
최근 이들과 함께 달리며 촬영하는 VJ들에게 순수하게 달리기 실력만으로 최고의 멤버는 누구인지 물어봤다.

일단 카메라를 들고 함께 달려야 하는 VJ들은 런닝맨 멤버들의 달리기 실력에 대해 감탄해 마지 않았다.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밤샘 촬영을 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대단한 달리기 실력을 보여준다며 칭찬했다.
런닝맨 VJ들이 꼽은 최고의 러너 후보자는 3명으로 요약된다. 유르스윌리스로 불리며 방울 숨바꼭질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달리기 실력을 보여준 유재석, 최고의 수색 능력을 보여주는 능력자 김종국, 마라톤을 즐기는 여자 에이스 송지효 등이다.
이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러너는 스파르타국스로 불리우며 강철체력을 보여주는 김종국이다. 대부분의 VJ들과 제작진이 김종국을 최고의 러너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김종국은 게임에 대한 감각 또한 제작진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연출자 SBS 김주형 PD는 "김종국씨는 달리기를 잘할 뿐 아니라 감각이 탁월하다. 상대편이 숨을 만한 곳을 기막히게 찾아낸 후 잠복해 있다가 순식간에 달려든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꼭 매복해 있다 먹이를 덮치는 사자같다"며 김종국을 평가했다.
김종국의 매니저는 김종국이 잘 달리는 비결에 대해 "따로 달리기를 연습하진 않지만 알려진 바와 같이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5~6회 운동을 하고 술, 담배를 안하기에 잘 달릴 수밖에 없다"며 비결에 대해 귀띔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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