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떴다하면 온통 마비 "오빠 보여주세요~"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15 08: 41

현빈의 인기가 정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불을 지핀 현빈은 영화 두 편을 잇달아 개봉시키면서 그 열기를 극장가까지 몰고 왔다.
현빈만 떴다하면 극장가는 온통 ‘마비’ 증상을 겪고 경호원에 평소 두배에 달하는 직원들까지 총동원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중국스타 탕웨이와 주연한 영화 ‘만추’에서는 국내영화시사회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 평소 언론 시사회에 주연배우들의 팬들이 함께 자리를 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이날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팬들 덕분에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지 못할 정도였다.

팬들은 현빈의 얼굴을 보기 위해 극장 안으로 몰려들었고, 팬들과 취재를 위한 기자들, 그리고 영화계 관계자들이 한데 섞이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 덕분에 ‘만추’의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식은땀을 흘렸다.
현빈이 임수정과 주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행사 역시 팬들이 극장 앞에 문전성시를 이룬 것은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20일 열린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 자리에는 팬들과 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기공연영상위원회 투자 1호 작품이자 저예산작품이었던 터라 경기영상위원장이자 배우 조재현과 이윤기 감독은 뜨거운 관심이 당혹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2월 14일 열린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언론시사회 자리에는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철저한 확인작업이 이뤄졌다. 영화 ‘만추’ 시사회 자리에 기자를 사칭하고 들어오거나 다른 관 영화를 예매해 현장을 찾은 팬들 때문에 현장 진행에 문제가 생겼던 만큼 철저한 확인이 이뤄졌다.
덕분에 시사회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팬들은 영화관 앞에서 진을 치며 현빈을 기다렸다. 마치 아이돌 스타를 떠올리게 하는 진풍경이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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