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절친' 고두심-박정수, 최고 '국민엄마'는 누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15 08: 39

'39년 절친' 배우 고두심과 박정수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펼치는 판이하게 다른 '엄마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국민엄마'로 손꼽히고 있는 고두심과 박정수는 지난 12일 첫방송된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각각 가난한 신림동 고시식당을 운영하며 억척스런 삶을 사는 이권양 역과 대형 출판사 안주인으로 우아한 생활을 즐기는 진나희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처한 상황이 너무도 다르지만, 자식사랑 만은 유별난 대한민국 엄마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권양이 사고뭉치 난봉꾼 남편 황남봉(길용우)으로 인해 가난한 살림살이를 도맡아 책임지면서도 세 딸을 홀로 키워낸 억척스런 엄마라면, 진나희는 대형 출판사를 운영하는 남편 덕분에 우아한 생활을 즐기는 재벌가 안주인이지만 자식들에 대해서만큼은 유별난 '극성 엄마'.

고두심과 박정수는 정반대의 사회배경에서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엄마들의 모습을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리얼하게 표현한다. 앞으로 29년을 키워온 소중한 딸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낳은 정과 기른 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권양과 진나희의 슬픔과 괴로움을 애틋하면서도 절절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특히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 함께 데뷔한 후 39년 동안 두터운 친분관계를 유지해왔던 '39년 지기' 고두심과 박정수는 이미 MBC 일일극 '살맛납니다'에서 서로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사돈지간 연기를 맛깔나게 선보였던 터. 이로 인해 두 사람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고두심과 박정수는 '반짝반짝'을 통해 낳은 정과 기른 정을 절절하게 선보이며 이 시대의 진정한 어머니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한 가정의의 안주인이자, 딸을 가진 어머니로서 두 사람이 보여줄 전혀 다른 모습의 어머니 연기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전했다.
bonbon@osen.co.kr
<사진>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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