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센 강호동 보단 유재석이…" 막말 전문가의 선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15 09: 03

김구라가 강호동 보다는 유재석과 MC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15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 참여, "만약에 유재석, 강호동 중 한명과 2MC를 서야 한다면 누굴 선택하겠는가?"라는 시청자 질문을 받고 "나는 유재석과 잘 맞는 것 같다. 유재석 주변도 슬쩍 바꿔 줄 때가 됐다"고 답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강호동은 부담스럽다. 성격도 세고, 나 역시 세니까 맞지 않을 것 같다"며 유재석과 강호동의 진행 스타일에 대한 나름의 분석과 평가를 곁들였다.
 
이 밖에도 김구라는 '메인 MC'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밝히며 "돈만 맞으면 패널이 훨씬 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김구라의 솔직한 속내는 오늘 밤 11시 15분, '승승장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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