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ENEWS-비하인드 스타'에서 탤런트 한혜진의 솔직하고 털털한 인터뷰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3월 2일 첫방송 되는 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여주인공으로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혜진. 드라마 속 스타를 꿈꾸는 단역배우 역이, 예전 실제 자신의 모습과 닮아 애착이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고.
한혜진은 "신인시절 겪었던 고민, 추억들이 많이 공감이 가고 실제로 겪었던 일들도 드라마 속에 묻어 있어 나와 가장 닮은 모습을 연기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아직도 연기가 너무 어렵다. 늘 새로운 역할을 연기할 때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가수 나얼과의 공개커플로도 유명한 한혜진은 '8년 장수연애' 비법도 밝힌다. "오래 연애하다 보면 서로에게 조금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들도 있다. 그럴 때는 솔직하게 자주 얘기하고 서로 좀 더 노력하는 스타일이다"며 "화났을 때는 내가 더 화를 내는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나얼과의 결혼계획에 대해서도 "일단 이 드라마를 먼저 끝내고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서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아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 과거 폭탄주를 즐겨 마셨던 사연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는 목 넘김이 좋아 폭탄주를 자주 먹었었다"고 깜짝 발언을 한 것.
이외에도 대학시절 동창인 손예진과 인기 대결을 펼친 사연과 형부 김강우에게 용돈을 받은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15일 방송.
bonbon@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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