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이정재, 최동훈 신작 '도둑들'에서 男투톱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15 10: 14

배우 김윤석과 이정재가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가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09년 말에 개봉한 영화 ‘전우치'로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대박을 터트렸던 최동훈 감독은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 ‘도둑들’의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불리고 있는 작품으로 현재 캐스팅 단계에 있다.
주연배우로 최동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범죄의 재구성’부터 인연을 맺어 ‘타짜’ ‘전우치’까지 함께 한 김윤석이 일찌감치 거론됐으며 그의 상대역으로 이정재가 합류한다. ‘도둑들’에서 두 사람은 카지노에 숨겨 있는 수백억 원을 호가하는 다이아몬드를 두고 배신과 음모, 사랑까지 얽히고설켜 속고 속이는 관계로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이정재는 영화 ‘하녀’(2010)이후 첫 작품이며, 김윤석은 영화 ‘완득이’(2011) 촬영 이후 5월부터 영화 ‘도둑들’의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도둑들’에 여자주인공으로 최동훈 감독과 ‘타짜’에서 인연을 맺은 김혜수와 전지현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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