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e스포츠의 최대 후원업체 중 하나인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레이저'가 앞으로 3년간 한국e스포츠를 위해 6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레이저는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 3층서 협약식을 맺고 '황제' 임요환을 주요 후원 게이머로 선정했다. 레이저는 이번 계약으로 한 게임 시장과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게이머에 의한 게이머를 위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 게이밍 기기 회사 레이저는 앞으로 3년간 한국 e스포츠에 미화 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후원을 포함해 e스포츠 대회 후원 및 기타 게임 커뮤니티 후원할 예정이다.

레이저는 이번 임요환 후원에 대해 지난 2010년 레이저 CPL 당시 최대 e스포츠 상금이었던 미화 10만 달러 후원했던 사례와, 미국과 유럽 및 아시아에서 프로게임팀을 후원하고 있는 사례와 맥을 같이 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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