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박찬호(38)가 팀 자체 홍백전서 백팀 선발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데일리스포츠>는 15일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을 자랑하는 오릭스 외국인 우완 박찬호가 2이닝 3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3안타를 내줬으나 실점은 하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그러나 2회 1사 2루 아라카네 히사오 타석서 보크를 지적받은 점은 이날 경기의 약점으로 꼽혔다. 경기 후 박찬호는 "미일 룰 차이에 대해 경기 후 보크에 관련한 궁금한 점을 심판에게 하나하나 질문했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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