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32, 동부)이 개인 통산 68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KBL 사상 8번째 기록.
김주성은 15일 오후 원주 치악체육관서 열린 창원 LG와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통산 6800득점을 달성했다.
1쿼터 3분 여가 지났을 때 박지현의 패스를 받은 김주성은 상대 골밑에서 2점슛을 성공시켰다. 그 과정에서 방경수가 파울을 범하며 바스켓 카운트가 선언됐고, 이어진 자유투를 성공시킨 김주성은 개인 통산 6800득점에 성공했다.

2002-2003 시즌에 데뷔한 김주성은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토종 빅맨'으로서 맹활약하며 이날 경기 전까지 27경기에 출장해 평균 14.5득점 3.9어시스트. 5.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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