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왕석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15 19: 53

[OSEN=방송연예팀] 아역배우 왕석현(9)이 소속사 다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재판장 황윤구 부장판사)는 왕석현의 아버지가 소속사인 다즐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무효확인 청구 소송 조정 기일을 열었다.
왕석현의 아버지는 이번 재판에 참석해 "다즐과 왕석현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즐 측 변호인도 "CF, 드라마 등 이미 체결된 계약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전속계약 해지로 인한 계약금 반환 요구는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8월 왕석현의 아버지는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이루어진 계약은 무효다. 아내가 독단으로 다즐과 연예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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