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KBL 사상 첫 번째 4900 리바운드 달성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2.15 20: 22

'국보급 센터' 서장훈(37, 전자랜드)이 통산 4900리바운드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KBL 사상 전무한 첫 번째 기록.
서장훈은 15일 오후 대구 실내체육관서 열린 대구 오리온스와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서 개인 통산 4900리바운드에 성공했다. 서장훈은 3쿼터 종료 1분 15초 전 오용준의 슛이 림을 벗어나자 바로 공을 잡아내며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996-1997 시즌에 데뷔한 이후 줄곧 맹활약한 서장훈은 이번 시즌 이날 전까지 40경기에 출장해 평균 16.5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변치 않은 실력으로 소속팀 전자랜드를 이끌고 있다.

한편 서장훈은 지난해 12월 KBL 사상 첫 번째로 개인 통산 1만 2천득점과 4800리바운드를 동시에 달성한 바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