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짝패'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명품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15일 방송된 4회에서는 네 주인공 천둥, 귀동, 동녀, 달이 네 사람의 성장기가 전파를 탔다. 막 이성에 눈을 뜬 네 사람은 은근슬쩍 서로에게 감정을 표하며 토라지기도 하고, 허세도 부리며 청춘들의 유쾌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이러한 청춘들의 로맨스 한편으로는 가렴주구를 일삼는 관리들의 횡포로 가난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결국 서당 동초시를 중심으로 민란의 움직임이 일고, 주인공 네 사람을 둘러싼 시대의 아픔이 그려져 앞으로 네 사람의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노영학(천둥), 진세연(동녀) 등의 아역들과 강신일, 윤유선, 이문식 등의 중견배우들의 열연이 어울어지며 명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또한 '서울의 달' '서울 뚝배기'를 집필했던 김운경 작가의 필력이 만들어내는 탄탄한 스토리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명품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듯 하네요" "최근 본 드라마 중 완성도가 가장 높은 듯 하네요. 깨알 재미와 명장면에 몰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한시간이 짧게 느껴지네요. 아역들도 매력이 넘치네요" 등의 호평이 올렸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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