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닉쿤 제치고 꼬마와 힘든 여행 해줄 것 같은 따도남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16 08: 47

현빈이 12살 꼬마와 함께 아빠 찾기 여행을 같이 해줄 것 같은 스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후 포로들이 생존해 있다는 소식에 12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는 할머니와 한번도 아빠를 본 적이 없는 12살 꼬마가 아빠를 찾으러 떠나는 슬픈 여행을 그린 ‘바빌론의 아들’이 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특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2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 포털사이트 “‘바빌론의 아들’ 12살 꼬마의 아빠를 찾는 힘든 여행을 같이 해줄 것 같은 따도남”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근까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까칠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빈앓이’의 열풍을 일으킨 까도남 현빈이 4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현빈은 올해 초까지 ‘시크릿 가든’에 출연해 오만함의 결정체 백화점 사장역으로 까칠한 캐릭터의 매력을 보였지만, 그의 명대사 “사회 지도층의 배려”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지켜주는 모습 등으로 사랑을 받으며 1위의 결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빈의 뒤를 이어 ‘바빌론의 아들’ 12살 꼬마의 아빠를 찾는 힘든 여행을 같이 해줄 것 같은 따도남으로는 친절한 모습의 태국 왕자 닉쿤이 26%로 2위를 차지했다. 전국각지를 돌아다닌 여행의 달인 ‘1박2일’ 이승기와 ‘드림하이’를 통해 새롭게 떠오른 다크삼동 김수현이 15%로 나란히 3위의 결과를 얻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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