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이지아 총상, 생사 여부 '관심 집중'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16 08: 48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이지아가 총상을 당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5일 방송에서 재희(이지아)가 손혁(차승원) 일당이 쏜 총에 맞으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대한민국 신형 원자로의 역사적인 첫 가동을 막기 위해 천년 고도 경주로 잠입한 손혁 일당과 그들을 막기 위해 나선 NTS의 추격과 대결이 그려졌던 19회에서 재희는 총상을 입고 말았다.
 

기수(김민종)와 단 둘이서 손혁 일당과 격전을 펼치게 된 재희는 원자력 발전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그들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다 치명적인 총상을 입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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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 동안 ‘아테나’와 관련된 아버지의 죽음, 손혁과의 관계로 그 누구보다 큰 슬픔과 분노를 느껴왔던 그녀이기에 이번 총상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 것이다.
 
재희가 총에 맞는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재희를 제발 죽이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쏟아냈다.
 
총에 맞고 의식을 잃어가는 재희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정우(정우성)와 자신 때문에 이 모든 일이 생긴 것 같아 괴로운 혜인(수애), 그녀를 쏠 수 밖에 없었던 손혁, 손혁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재희의 총상까지 지켜봐야 했던 기수, 그리고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재희까지,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아테나'의 결말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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