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상호변경 제이튠 흡수 '코스닥 입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16 11: 31

비의 제이튠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한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에 입성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최대 주주가 된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서울 논현 2동 문화센터에서 제16회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박진영은 코스닥에 입성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부터 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로 바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튠은 비가 JYPE에서 독립한 뒤 만든 회사로 코스닥에 상장된 엔터테이먼트 회사로 비는 지난해 7월 제이튠 보유주식 전량을 매매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박진영과 JYP가 지난해 12월 제이튠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았다. 이로써 JYP 엔터테인먼트는 14년만에 코스닥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해 30일 "주총소집결의(정정)공시를 통해 현재 상호를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서 박진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nyc@osen.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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