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마크 데이비스와 2015년까지 계약 연장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16 14: 44

이청용의 팀 동료 마크 데이비스(23)가 2015년 여름까지 볼튼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볼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와 4년 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1월에 볼튼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스는 올 시즌 볼튼이 치른 27경기 중 25경기(1골)에 나서며 오웬 코일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코일 감독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데이비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것은 미래를 위해 팀을 재건하려는 볼튼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데이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데이비스는 "새로운 계약을 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 2년 전에 볼튼에 왔는데 팀에서 잘 대해줬기 때문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감독님은 나를 믿어주고 있다. 또한 그의 미래 계획에 내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며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전했다.
bal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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