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이유와 듀엣곡 '사랑하면 안될까' 화제

[OSEN=방송연예팀]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김수현과 아이유가 2AM의 진운과 창민이 부른 듀엣곡 ‘사랑하면 안될까’를 환상의 호흡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드림하이’ 13회에서는 청력상실의 위기에 처한 삼동(김수현)이 ‘절대음감’의 수유자인 필숙(아이유)의 도움으로 음악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명으로 귀가 점점 안들리게 된 삼동은 강오혁(엄기준) 선생의 “한가지 음을 정확하게 외워서 성대가 기억하게 해라. 성대음감이 뛰어나니 기준 음만 잡으면 다른 음은 따라올 것”이라는 조언에 상대음감으로 노래하는 법을 터극했다.

절대음감을 가진 필숙과 짝을 이룬 삼동은 음감테스트에서 2AM 진운과 창민의 ‘사랑하면 안될까’를 정확한 음으로 열창했을 뿐만 아니라 필숙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결국 A+를 받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수현과 아이유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다” “삼동과 필숙의 듀엣에 제이슨이 섭섭했을 듯” “김수현은 연기자인데 ‘3단 고음’ 아이유와 함께 노래를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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