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종 제거 수술을 받은 윤형빈의 곁에는 오랜 연인 정경미와 '남격' 식구들이 함께 했다.
윤형빈은 오늘(16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유암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윤형빈은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4대암 특집 녹화를 통해 대장 내시경을 받다 유암종이 있다는 진단을 들었다. 당시 발견된 유암종은 3 ~5mm 가량의 크기로 제거 수술만 받으면 향후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

'남격' 신원호 PD는 오늘 오후 OSEN에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복잡한 수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마치고 회복 중이다"며 "윤형빈 씨가 수술을 위해 어제(14일) 먼저 입원을 했다. 여자 친구인 정경미 씨가 밤새 곁을 지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 아침에는 수술 전후로 제작진을 비롯 '남격' 멤버 전원이 병원을 찾아 윤형빈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또 "오늘 수술의 내용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은 촬영했다. 오늘 촬영분은 3월 초 암 특집 4부에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KBS 20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지난 2006년 중반부터 열애를 시작한 장수 커플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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