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모씨(33세, 여)는 얼마 전 피부과에서 얼굴의 점을 빼는 시술을 받았다. 처음 시술을 받은 건 십여 년 전이었는데, 당시 점을 빼고 나서도 다시 재발해 은근한 스트레스라고 했다. 게다가 점을 빼고 난 자리는 점보다 더 크게 희미한 갈색 모양의 흉터를 남기기도 했었다. 당시 점을 빼고 만족하지 못했던 터라 다시는 점을 뽑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레이저를 통해 시술을 받았다. 그 시술은 다름아닌 ‘트리플 점빼기’.
웰스피부과의 박은상 원장은 "예전에 점을 빼기 위해서는 주로 화학 약물 요법이나 외과적 수술로 점을 빼야 했습니다. 화학 약물 요법은 점의 부위에 화학 약물을 올려 표면의 점만 제거하는 방법이었는데, 이 시술법으로는 진피 속에 자리잡은 점의 뿌리까지 제거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때 점의 크기보다 넓게 시술이 이루어져 자칫 점보다 더 큰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의 크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시술이 이루어지는 ‘트리플 점빼기’레이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진화하는 점빼기 레이저, 이제는 ‘트리플 점빼기’가 대세
기미, 주근깨 등의 미세한 색소질환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어느 정도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피부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점의 경우는 점을 제거하는 별도의 레이저를 통해서만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한 상황이다.

웰스피부과의 박은상 원장(사진)은 "점은 기본적으로 일반 색소보다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점의 성격에 맞는 레이저로 시술을 받아야만 합니다.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트리플 점빼기 레이저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롱펄스 방식의 어붐야그 레이저로, 깊이 자리잡고 있는 점 세포를 제거하면서도 주변 피부 조직에는 열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점 뺀후의 자국과 흉터는 최소화하면서 점 제거 후의 세포 재생은 빠른 레이저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웰스피부과에서는 2008년부터 트리플 점빼기 레이저를 시술하여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트리플 점빼기 레이저에 대해 ‘책임감 있는 시술’을 약속하고 있다. 최소한의 시술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냄은 물론 시술 후 사후관리에도 책임을 다하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진료철학을 견지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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