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 앞둔 '아테나', 정우성-추성훈 직찍 공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2.17 08: 24

종영을 1회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촬영 중 생일을 맞이한 최시원의 생일 파티 직찍 사진이 공개됐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함께 고생하는 그를 위해 깜짝 파티가 준비됐다. NTS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던 '아테나' 스태프들과 이지아는 그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며 생일 축하 노래로 그를 축하했다. 스태프들의 서프라이즈 파티에 신이 난 최시원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우성과 추성훈의 기념 사진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수애를 구출하기 위해 콤비를 이뤘던 화려한 액션 장면 촬영 전,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댄디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뿜어내는 정우성과 거칠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던 추성훈의 자연스러운 미소가 담긴 사진은 촬영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얼마전 손혁(차승원)에 의해 죽음을 당해 많은 시청자들을 슬프게 했던 이한위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 또한 공개됐다. 하지만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그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음모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한위가 차승원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죽은 줄 알았던 추성훈이 부활해 다시 한번 활약을 했던 것처럼 이한위의 죽음 역시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음모론은 드라마 속 감초 역할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한위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투영된 것일 뿐 드라마 전개와는 무관하다는 것이 제작진의 반응이다.
 
한편, '아테나'는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두고 정우와 손혁의 마지막 대결을 남겨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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