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양의 말말말]-“제2, 제3의 손승락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2.17 10: 21

“손승락의 아내 김유성 씨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참 착합니다. 주례로 인연을 맺어 인사차 왔을 때 제안을 했는데 바로 실천을 하더라고요.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한다며 야구 후진국 돕기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권했는데 선뜻 몽골에 용품을 기증했습니다. 제2, 제3의 손승락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손승락은 이제 몽골 야구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이 됐습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
(지난 해 12월 4일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성 씨와 결혼식을 올린 손승락이 아시아 야구 후진국인 몽골에 배트 등 야구용품을 전달한 배경을 설명하며.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허위원은 손승락 부부에게 야구 후진국 돕기에 나서줄 것을 권유했고 손승락 부부는 신혼여행 경비까지 절약하며 마련한 야구용품을 몽골 야구 대표팀에 기증했다고.

 
몽골 야구 대표팀은 작년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을 때 초라한 용품으로 화제가 되고 했다. 허 위원은 "손승락은 이제 몽골야구계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 다른 스타 선수들도 야구 후진국 돕기에 적극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 위원 자신도 수년전부터 캄보디아 야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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