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여배우 박민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안방에 컴백할 예정이다.
박민영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1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계약을 앞두고 세부적으로 조율할 사항들이 남아 있어 아직 확답을 하긴 어렵다. 하지만 좋은 작품인 만큼 욕심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헌터'는 남자 주인공으로 '꽃남' 이민호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작품.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해 국내외 만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대물', '뉴하트' 등을 집필했던 황은경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를 연출했던 진혁 PD가 의기투합했다.
박민영 출연설이 전해지자 드라마 팬들은 이민호와 함께 선남선녀 커플의 그림 같은 만남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시티헌터' 측은 조만간 박민영을 비롯한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 첫 방송.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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