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여친 없다, 결혼은 천천히 생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17 14: 48

'노총각' 개그맨 김병만이 "결혼은 천천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병만은 오늘(17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이슈'에 동료 개그맨 류담과 함께 출연, 오늘 개봉하는 영화 '서유기 리턴즈' 홍보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병만은 "언제 결혼하실 생각이냐"는 시청자 질문을 받고 "제가 올해로 서른 일곱 살이다. 그런데 정말 저한테 많은 기회가 오고 좋은 일들이 많아 이것들을 다 소화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정도 안정이 됐을 때, 정신적 육체적으로 편할 때 하고 싶다.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결혼을 한 단짝 친구 이수근이 부럽지 않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김병만은 "이수근 씨가 결혼을 할 당시에는 안 부러웠는데 그의 아기가 방송국에 와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나도 저런 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부러웠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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