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의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공연 중인 후배 JYJ 김준수를 극찬했다.
백지영은 배우 황정민, 이요원에 이어 지난 16일 '천국의 눈물'을 관람했다. 이날은 인기그룹 ’주얼리’의 하주연과 드라마 ‘닥터 챔프’에 출연한 정석원도 함께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그간 김준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공연히 밝혀왔던 백지영은 관람 전, “준수는 음악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아끼는 후배다. 실력이 워낙 뛰어난데다 늘 깜짝 놀랄 만큼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친구이기에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공연 관람 후 백지영은 “동생이 아닌, ‘남자’ 준수의 새로운 매력을 본 것 같다. 늘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김준수에게 감동했다”며 ”또한 배우들의 연기뿐 아니라 음악과 연기까지 너무나 아름답고 완벽한 공연이었다.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환상적인 무대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은 공연이 끝나고도 계속 머릿속을 맴돌 정도다”고 작품에 대해서도 크게 호평했다.
지금까지 신성일, 박해미, 황정민, 이요원, 작곡가 윤일상, 이윤지, 김사랑, JYJ, 김현중, 티아라, 다비치의 강민경 등 많은 스타들이 '천국의 눈물'을 관람했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브로드웨이 스태프가 참여한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브래드 리틀, 김준수를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배우들의 열연으로 2011년 최고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설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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